제목 | 중장년의 육전치교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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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낙천원장 | 등록일 | 2018.1.22 | 조회수 | 14346 |
100세 시대.. 축복인가? 저주인가? 통계청의 ‘2015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노령화지수(0-14세에 대한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는 95.1%로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2017년이면 104.1%로 예상되어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연령별 인구구조를 보면 40대, 50대 인구가 가장 많으며, 유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형적인 항아리형 인구 피라미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한민국이 고령화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중장년의 치과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수복하고 보철하는 전통적 중장년 치과치료를 넘어선 예방적, 심미적 치료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교정치료의 일반적인 대상은 청소년기와 2,30대 성인들이었으나 점차 교정치료에 관심을 가지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교정치료기간과 장치부착에 대한 거부감, 상대적으로 높은 교정비용, 또한 잇몸건강과 기존 보철물 교체에 대한 우려로 쉽게 교정치료를 선택하지 못하는 중장년 환자들이 많습니다. 전체교정의 이러한 장애요소들을 극복하고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편안한 육전치교정(Social6 Orthodontics)을 통해 가지런한 앞니를 얻음으로써 중장년 환자들이 심미적, 기능적으로 건강한 미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육전치교정(Social6 Orthodontics)은 6개의 앞니를 집중적으로 6개월 안에 건강하고 아름답게 배열하는 교정방법으로 적합한 경우를 잘 선별하여 사용한다면 전체교정이 부담스러운 경우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중장년층에게 더욱 매력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중장년의 교정치료는 심미적 개선뿐만 아니라 잇몸건강 개선과 지속유지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교정치료 전 구강내의 일반적인 문제들(잇몸과 보철물의 상태, 교합관계 등)뿐만 아니라 노화에 따른 입술주위 근육과 피부의 변화에 따른 앞니노출 정도, 스마일 라인 등을 고려하여야 하며, 교정치료 중의 변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육전치교정을 통해 이루어진 가지런한 앞니는 그 자체로도 잇몸건강에 유리하며 치료 후 앞니들을 묶어주는 고정성 유지장치(Fixed Retainer)는 앞니들의 동요도를 막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치과경영의 측면에서, 중장년의 육전치교정은 교정치료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심해져가는 교정치료시장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교정치료가 지속적으로 개발된다면 환자와 술자 모두 Win-Win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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